손윤/ 그렇죠. 한국도 예전에는 '단심'이라는 묵서를 했다고 하네요. 여성들도 그렇고 남성들도 그렇고 연인에 대한 한 마음을 나타내는 연비인데, 그 외에도 상대방의 이름자를 새겨넣거나 하기도 했다죠. 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에서도 묘옥이가 길산이의 '길'자를 가슴에 새겨넣는 장면이 있었죠.
이번 일심회 사건은 오히려 한국 공안기관들의 빨갱이 사냥에 대한 '일심'을 보여준 사례라고 봅니다. 그 일심...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드문 마음이죠... ㅋ
일심이라는 문신은 원래 일본의 게이샤들이 자신의 손님 - 특정한 상대와의 사랑 - 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의 징표로서 팔에 새기던 것이 그 시작인데 ... 십자군시대의 정조대에서 열쇠공이 복사한 열쇠를 뒤에서 판매했듯이 ... 금전적 관계가 끊어진 후에는 일심이라는 문신을 지우고, 다시 새기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변심하지 않는 마음 ... 일심 ... 일편단심의 짝사랑 ... 사랑도 변하는 시대라고 하는데 ... 여전히 일심인 분들을 보면, 안습하다는 ... 지고지순한 사랑이 사라진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라고 포장해주기에는 그 해악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 ...
쥬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행인도 할 수 있는 거라면 이 세상 누구라도 할 수 있습져.
간 질환자/ 오오... 이런 건강법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는데요.
에밀리오/ 등산 쵝오~! 마라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운동이자 최고의 수련법입니다. 그나저나 서울에서 달리기 하는 것이 건강에 지장이 있는지는... 저도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쩝... (뒌장, 이넘의 서울을 언제 탈출할 수 있을런지...)
와니/ 아, 바쁘실텐데 이렇게 왕림을...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그 왕성한 활동력은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겁니까? 개인적으로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좀 갈켜주심이...
손윤/ 오호... 야구... 숨이 차는 거는 계속 뛰다보면 어느새 적응을 하게 되더라구요. 조금 천천히 뛰어보는 것은 어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