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인 (2009/01/22 15:5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세어필/ 죽음은 같은데 경찰은 순직이고 철거민은 진압이죠.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정말?/ 어디 롯데호텔 뿐입니까? 용산참사 뿐만 아니라 저 울산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만 보더라도 경찰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죠. 하지만 지휘계통에 따라 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하급직 경찰공무원을 도매급으로 "옷 맞춰 입은 깡패"라고 규정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상명하복을 복무규정으로 정해 놓고 택도 아닌 명령을 내리는 정권의 앞잡이들에게 책임을 물을 일이고, 더 나가서는 권력을 이용해 경찰을 자신들의 수족으로 부려먹고 있는 정권에 책임을 물을 일이죠.

    현장에서 개념없는 경찰관들 많이 봤습니다. 그럴 때는 상급자고 하급자고 간에 구분 없이 '경찰 개XX'라는 욕도 나옵니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벼라별 욕을 다 들어가며 일하고 있는 경찰(형사)들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명예심이라는 거, 이거 존중해줘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정권과 상관으로부터 오도된 명예심을 세뇌받은 점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해소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자발적 충성과 흔들림 없는 무자비함을 이끌어 내기 위한 세뇌체계"로서의 명예심이 현재 경찰이 가지고 있는 오도된 명예심이라면, 이를 "민중의 지팡이"라는 본연의 자세에 걸맞는 명예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겠죠.

    죽은 경찰에 대해 "지 업보를 치른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경찰 방패에 찍히고 곤봉에 맞아 혹이 산처럼 부어오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 경찰이 잘못된 지시에 의해 사망한 것을 두고 "업보"라고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 정말? (2009/01/22 15:2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그들이 정말 명예라는 것 하나를 긍지로 삼고 살까요? 롯데호텔 생각나네요. 우리의 경험은 그들은 그냥 옷 맞춰 입은 깡패들일 뿐이라는 걸 알려주지 않나요? 아니, 그 명예라는 것부터가 자발적 충성과 흔들림 없는 무자비함을 이끌어내기 위한 세뇌 체계 아니던가요?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힘없는 사람들일수록, 잘 안보이는 곳일수록 더 잘 패고 다니던 놈들 중에 한 놈이고, 잘봐줘야 지 업보를 치른 것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의 두목들에게 줄줄이 내려져야 할 처분이야,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도 없겠죠.
  • 세어필 (2009/01/22 13:2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가장 고통스러운 형집행 방법이 화형이라던데,,
    사망한 철거민은 물론 경찰도 화형당한 셈이죠.
  • 행인 (2009/01/22 11:0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azrael/ ㅠㅠ...ㅋㅋ
  • 행인 (2009/01/22 11:0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세어필/ 반세기만에 대통령 하야라는 말이 다시 나오게 해야겠죠. 어차피 이승만도 애초에 지가 알아서 내려간 것이 아니니까요.

    not/ 바로 그 가슴에 걸리는 무언가때문에 더 답답하네... 항상 되풀이되는 일, 조직, 이것들은 오늘이 지나면 또 어딘가에서 똑같은 일을 준비하고 또 누군가는 죽어나갈텐데... 답답해...
  • not (2009/01/22 04:0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미친설치류의 이빨을 죄다 뽑아버려도 션치않습니다...
    그러나... 디민... 가슴에 걸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 세어필 (2009/01/21 18:3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국민들이 이명박을 물러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최선책은 합법적으로 물러나게 하는 거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차선책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 azrael (2009/01/20 08:5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기껏 10만원 수표 3장이라니...안습..ㅠ.ㅜ
  • 행인 (2009/01/20 01:0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세어필/ ^^ 어찌 전지전능하신 분을 이기려고 그러겠습니까? 걍 주어팬다는 것일 뿐입져. 네. ㅎㅎ 반갑습니다.

    말걸기/ 문제는 그냥반이 34일간 지상에 머물지 모른다는 거지. 걍 시간 날 때 몰아서 패주는 것이 바람직할 듯. ㅋ

    삐딱선/ 아니, 그렇다면 유대의 야훼신이 한반도에 자주 출몰했던 도깨비랑 동급이라는 이야깁니까? 이런 원 뭣도 아니잖아, 이거... 주어 팰 필요도 없고 왼다리 후려치기 한판이면 걍 끝난다는... ㅎㅎ 건강하시죠?

    앙겔부처/ 흠... 야훼를 주어 팬다는 건 뻥구라로 가능하겠지만 소망교회 쎄려 패는 건 구라로 끝낼 일이 아닌데용... 진짜 체력관리 해 두어야 겠네용. 우쌰 우쌰...
  • 행인 (2009/01/20 00:2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존/ "이병~박은 좌빨이다"라는 딱지는 아마 안 먹힐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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