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의 [구라 본색 : 허본좌] 에 관련된 글.
아아...
이건 놀라움과 허무함에 젖어 나오는 감탄사이다...
7월의 마지막날, 의기소침을 못이겨 포스팅했던 허본좌 구라본색에 관한 글.
극강의 안드로메다급 4차원 구라신공의 충격에 견디기 어려워 허본좌의 트윗까지 링크하며 포스팅을 했었는데, 아뿔사 그것이...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낚였다... 파닥파닥~~
구라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이번 사건의 가공할 파괴력의 실상은, 허본좌만큼이나 개구라를 띄울 수 있는 또다른 내공의 구라파 고수가 암약하고 있었다는 것.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고수들이 구라파에 속해있었더란 말이냐...
강호에 인재는 하늘의 별만큼 많다고 했던 와룡생선생의 한 말씀이 불현듯 생각나는 아침이다.
기껏 조출해서 새마음 새기분으로 8월을 시작하려 했다가, 그만 더 깊은 좌절에 휩싸이는 순간이다.
<덧>
이렇게 가혹하게 낚인 경험이 드문 나머지,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바, 도대체 이 구라파 사상 초유의 낚시스토리의 비하인드를 캐고자 동분서주한 끝에, 해당 짝퉁 허본좌 트윗의 트윗질의 소스를 찾아냈다. 어떤 인터넷 미디어가 허본좌에 대한 단독특종을 냈고, 짝퉁 허본좌는 이 미디어의 기사를 보고 문제의 글들을 만들어냈던 거다.
이 미디어가 최근 허본좌에 대해 쏟아놓은 기사 목록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허경영 "나 때문에 결혼 미룬 연인들 많다" - 허경영 출소 인터뷰①
허경영 "노건평 박연차와 뜻깊은 수감생활" - 허경영 출소 인터뷰②
허경영 "인터넷은 장악, 방송사 인수하겠다" - 허경영 출소 인터뷰③
아무튼 사건의 정황을 보건데, 이 기사들을 조합한 짝퉁 허본좌는 허본좌의 이름으로 트윗을 개설하고 뻐꾸기 통신을 날림으로써 며칠 사이 1000명이 넘는 팔로워들을 만들어내는 신기를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난리가 났다는데, 이 구라파의 숨은 고수는 본좌신기를 펼치고...
아깝다... 내가 먼저 해보는 건데...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