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로스쿨 반대론자에서 적절한 해명도 없이 하루 아침에 찬성론자로 탈바꿈해서 로스쿨 도입에 혁혁한 공을 세우더니,
결국 지방 대학 법대교수에서 서울 한 복판 로스쿨 교수로 변신,
그것도 모자라 자기신념조차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주제에 "법조윤리"에 관한 교과서를 편찬하는가 하면,
로스쿨 도입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몇몇 교수들은 로스쿨 도입되자마자 학진에서 돈까지 받아 로스쿨용 교재를 편찬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로스쿨 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고시학원에서 로스쿨학원으로 변신한 신림동 학원가에 대거 등록, 일부 지방대학은 아예 학원비까지 대주는 코메디가 벌어지고 있다.
신림동 고시촌이 없어지도록 하기 위해 로스쿨 도입하겠다고 설레발 치던 인간들은 죄다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는지 아무 말도 없다.
홍준표, 나경원만 욕할 게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