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의 패닉

2010/11/23 23:58

아놔...

 

큰 일이 난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대통령이 패닉에 빠지면 우짜란 말이냐??

 

"확전 방지" -->> "단호한 대응" -->> "몇 배로 응징"

 

결국 결론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과 같은 수준

 

너네는 "한 민족"이라고 자랑질 하는 거냐, 지금?

 

생떼같은 젊은 청춘이 벌써 둘이나 불귀의 객이 되었는데,

군 통수권자가 지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조차 생각못하고 되는 대로 떠들어버리면,

몇 배 응징은 각하 니가 나가서 총들고 할 건가? 뭐? 책임은 각하 니가 진다고? 뭘로?

 

이러다가 진짜 전쟁나면, 이렇게 정신줄 놓고 공황상태에서 횡설수설 하는 각하가 할 짓은 기껏 녹음기 켜 놓고 한강다리 끊은 채 똥줄 빠지게 다른 데로 튀는 거. 조갑제가 국부로 모시자고 설레발이 치는 어떤 사람이 이미 한 갑자 전에 한 짓인데, 아무래도 역사는 이렇게 반복되나? 한 번은 비극으로, 다시 한 번은 초토화로...

 

국민들 대부분이 안정된 자세로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니 각하도 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제정신 모드로 상황판단을 해보길 바란다. 씨잘데기 없이 제풀에 놀라서 땀 삐질거리며 몇 배로 응징 어쩌구 장군님 수하들같은 소리 그만하고.

 

아우... 이렇게 새가슴 쥐가슴인 각하를 모시고 사는 국민이 대범한 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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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공황, 국민, 대응, 연평도, 응징, 전쟁, 패닉,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