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고 말했던 건 누가 먼저였을까
supersonic 노래 하는 건 동전 한 닢 필요 없어
우.우.우.
투명했던 햇살들 사이로
어.어.어.
우리들은 사라져가네
10월에 잘 어울리는 노래같다.
누구도 끝까지 갈 순 없지만 그걸 알면서도 걸어가
뜬금없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감사하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불쑥..
물론 관계는 변하지만
어쨌든 노래하는 건 동전 한 닢 필요 없어.
달콤 쌉싸름
소심한 복수를 하려다가 그만둔다.
초속 5cm와 고슴도치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어떤 게 맞을까.
화는 왜 날까.
그래도 그런 것쯤 이겨낼 수 있었어
우릴 둘러싼 세상은 그보다 더 슬펐으니까
하고 싶은대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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