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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일정

요즘,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사장과 대판 싸우고, 결국은 16일 출국임에도 14일까지 일하기로 하고, 약 4주라는 시간동안 문제집 2권 편집을 다 끝낸다는 결론을 맺고, 여행준비는 커녕 야근까지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틈틈히 여행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는 중에 일정을 확정지었다.

 

뭐 이것도 막상 가면 뒤죽박죽 엉키겠지만 일단....

 

7월 16일 - 토론토 도착

17일 - 토론토 시내구경

18일 - 나이아가라

19일~20일 - 아바나도착, 시내구경

21~24일 - 비냘레스

25~28일 - 아바나, 혁명기념일 행사 구경

29~31일 - 트리니다드

8월1일 - 바야모

2일 : villa santo domingo 도착. commandancia de la plata 구경

3~5일 - 시에라마에스트라 트래킹

6일 : 휴식

7~8일 : 산티에고 데 쿠바

9~10일 - 바라코아, 관타나모

11~12 - 산티에고 데 쿠바

12~13일 - 산타클라라

14일 - 아바나

16일 - 멕시코로 출발

16~18일 - 멕시코 시티 구경

19~21일 - 떼오띠우아깐

22~24일 - 오아하까

25~27 - 산크리스토발 데 라 까사스

28~29 - 빨렝께

30~9월 3일 - 다시 시티로... 시티 근교 구경

4일 새벽 00:37분 - 밴쿠버 도착. 공항에서 자거나 호스텔에서 1박하고 시내 돌아다니다가 밤차타고 banff로 이동

5일~10일 - 로키투어

10일 - banff에서 1박. 휴식

11~12일 - 밴쿠버로 이동하여 시내 혹은 빅토리아 섬 관광

13일 - 한국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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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일정이 좀 널널하긴 하다.

그렇다고 깐꾼까지 가기는 비행기값이 비싸기도 하거니와 물가도 비싸고, 휴양지라서 별로 땡기지도 않고.... 그냥 시티 근교를 가거나, 프리다칼로 그림을 찾아 구경하는 것도 3~4일이 걸린다던데 그짓이나 해볼까....

 

어쨋든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조금 뿌듯해하며,

문제집 편집을 위하야, 오늘 밤도 열심히 그래프를 그려야겠군....

이거 편집끝내고, 수능다시 보면 아마도 난 수학 만점받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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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쓰레기장에서 나와서 세상좀 보니까, 더 큰 쓰레기장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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