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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왕복 10시간 거리인 rushmore mountain을 하루만에 갔다왔다.
오죽 갈데가 없으면 이런델 갔다오겠는감....
볼것이라곤 달랑 이것 하나다.
왼쪽부터 워싱턴·제퍼슨·루즈밸트·링컨이다.
조각가가 원래는 이 지역의 인디언을 새길 계획이었으나, 정부에서 허락을 해주지 않았고, 대신 대통령을 새겨넣으면 허락해주겠다고 해서 결국 이들을 새겼다고 한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모든 자금을 다 대준것도 아니다. 작가는 작업하는 도중에도 작업비가 부족해서 몇년동안 돈을 모으러 다녔다고 한다.
이 조각이 미국의 민주주의와 자유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과연, 정말???
할튼 미국인들은 이 조각상에 대단한 자긍심을 갖고 있는것 같다.
학교 Oral test에서 쉬는 동안 뭐했냐고 묻길래, rushmore 갔다왔다고 했더니, 선생이 완전 놀라며 좋아하더니다. 그녀가 "거기 재밌지?"라고 묻는데, 예의상 그렇다고 답해야 했지만 나도 모르게 "별로~"라고 답했더니, 순간 그녀의 표정이 찌그러지는걸 보면서, 자부심이 대단하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어쨋든 오랜시간을 거쳐 간 것에 비해 별루 볼건 없었지만, 이 조각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것 외에는....
별루....
산을 왜 깎아내고 지뢀들인지.... 조각상 아래 수북히 쌓인 것이 조각할때 생긴 파편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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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교댕기는고나^^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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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이거보면 감기약 챙겨야 할 것 같아. 에취~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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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턴이, 퍼슨이, 밸트, 컨이 엄청 춥겠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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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어로 대화도 나누는군. 헤헤보고싶은데... 연락두 없구...헤헤
추우니 건강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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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드뎌 학굘 당기네.. 새해 복마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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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루즈벨트는 불쌍해 보이는디..여전히 '예의상'은 못하시는구료.ㅋ.
학교 등록(입학이라고 해야 하남?)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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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탕수육에 빼갈이 한잔 땡기는구나.. 쩝.. 너도 없고 누구랑 먹냐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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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빼갈 먹고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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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내셔널트레져2 봤는데, 거기에 이 산 나왔어요. 이 산 밑 어딘가에 고대 잉카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다는...쩝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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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은 타잔에도 나올껄? 아닌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