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신문에서 읽었는데 어느 사막에선 여인들이 온 몸과 살림에 달라붙는 모래를 떨어내는 것을 하루 종일 한다고 하더군요. 어쨌거나 저도 사막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지 오래되었는데, 일단 비비씨 다큐라도 먼저 보아야겠네요. 잘 지내시죠? 떠날 때 주신 책을 잘 읽었습니다. 독자의 시공간과 주인공의 시공간 사이에 무엇인가 흐르는 것이 있었는데,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독후감을 못 올렸네요.
뻐꾸기/ 고비에 다녀오셨잖아요. 그땐 부러웠어요.^^
잘 계시죠? 캐나다는 위도가 높으니 벌써 겨울냄새가 나겠네요. 건강하시고요.
은하철도/ 넘 우울해하지 마시길... 사실 우리가 위축되어서 그렇지 그런 건 일도 아니고, 그놈들 나쁜놈들이잖아... 나도 함 가봤는데, 용역을 쓸 돈으로 노사관계를 해결하면 충분하고도 남을 거라는 생각을 했음. 용역새끼들 보면 일단 화부터 나고... 은하철도도 가보면 그럴 껄 아마..
감비/ ^^ 당연히 그래야죠~ 책의 말미에 그 그절이 나오는데, 저절로 끄떡여집니다. 테오도로 모노의 삶이 그렇듯이 휴머니즘을 바탕에 깔아놓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안달복달하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우리의 삶 전체로 볼 때 의연하게 넘어가도 되는 것이 많지 않은가 하는 의미로 모노는 그렇게 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