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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한 자리에서 아주 유명한 명사(?) 한사람을 만났다. 두세시간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결론은 아주 실망스럽다는 것이다.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다는 점이 첫째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절도 드러날 법 한 사람이 무엇이 급해 제 자랑에 침이 마를까. 두번째는 놀랍게도 생각의 깊이가 매우 얕다는 것. 사상과 철학을 한다는 이가.... 놀랍다. 이렇게 생각 깊은 이가 없는가. 내공이 깊은 사람을 보기가 어찌 이리 어렵단 말인가.
여러 가지 눈이 있을 수 있지만, 순수, 아름다움, ....등의 말보다는 장애의 아픔이 눈에 띈다. '삶의 의미'식으로 로 보는 것은 너무 상투적이고 안이하지 않을까...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을 연기한다는 역설...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사회적 기능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겠다!)이 그리는 환자의 모습은 누나가 힘들어 돌볼 수 없는 정도로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다.
기억나는 대사...........
마지막 장면
"일곱째 날은 하느님이 쉬기 위하여 구름을 만들었고,
여덟째 날은 빠진 것이 없나 생각하다가 조지를 만들었더니 보기에 좋았더라."
또,
비행기는 타지 않으면 나는 것이 보인다. 매일 비행기를 타던 아리의 삶이 달라진 것을 표현한 것
* 참고
| 제목 : | 제8요일 (Le Huitieme Jour / The Eighth Day, 1996) |
| 감독 : | Jaco Van Dormael |
| 출연 : | 다니엘 오떼유, Pascal Duquenne, 미우-미우 |
| 기타 : | 1996-10-26 개봉 / 118분 |
| 줄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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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기준으로 '지식인'을 정의하는지 모르지만, 주위에 이른바 '지식인'이라는 자들은 자기 밥벌이용 지식을 조금 더 가진 것 이외에 어떤 다른 특징도 찾을 수 없다.
지식을 전수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자들의 천박함은 더하다. 최소한의 의무도 다 하지 않으면서 권리를 찾고 섬김을 받으려는 태도는 극악하다. 밥벌이의 기본이 되는 지식도 보잘 것 없는 상태에서 군림하고 누리려는 자세는 실로 참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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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저도! 특히 유명한 자타공인 지식인들 너무 챙피해요. 자기가 자기보고 지식인이래 우웩-_-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