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는 4월 25∼26일 경남 통영에서 '2007 전국 여성인권대회'를 갖기로 하고, 4월 10일까지 참가신청 및 여성인권증진 체험사례 수기를 접수받는다.
'만남! 설레임! 비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여전해 문제인식의 기회가 필요하고, 전국 여성복지 상담소와 시설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기간 중 행사로는 전국 여성 복지시설 종사자 대회, 여성인권 포럼, 수기 공모, 여성인권 연극 공연, 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초청 여성인권운동사 사진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국 여성복지 상담소와 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여성인권증진 체험을 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인권 수기 공모전은 상담소와 시설 근무 등 관련업무를 통해 느낀 다양한 이야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상담사례와 에피소드, 여성폭력 피해 극복사례 등을 주제로 한다. 도지사 표창자 11명에게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3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들은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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