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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전쟁과 정치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다" - 클라우제비츠

뒤집어 말하면, 정치는 전쟁의 최소이다.

나는 저항이 '놀이'라는 시각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까지 마라.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전쟁과 같은 민중에게 저항은 그 삶의 극단, 전쟁의 극단이다. 저항은, 그러한 시각이 어떤 과오를 불러왔대도, 명백히도 전쟁이다.

저항은 전복의 정치다. 그 점은 전쟁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저항은, 삶과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전면적인 전복의 정치이며 계급의 투쟁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전쟁의 최소, 즉 그 연장형태의 최소라는 규정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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