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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자녀들과 문화인권 나눠요"

"이주노동자 자녀들과 문화인권 나눠요"
한국외대 자원봉사 동아리 '다정다감' 6개월간 문화교육 행사
 
김오달 기자
 
"이주노동자 아이들에게 한국과 부모님의 나라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이들이 문화인권을 누릴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이주노동자 및 국제결혼 가정 아동들의 '돌봄이'로 자원하고 나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다정다감'이 밝힌 포부다. 이들은 대학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로,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봉사와 섬김으로 실현하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었다.
 
다정다감 동아리 회원들은 중국어, 불어, 태국어, 스페인, 영어 등을 전공하는 2-4학년 8명으로 구성됐다. 이주노동자 및 국제결혼 가정 자녀들에게 모국의 정체성을 찾아주고 소통하는데 매우 적절한 전공자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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