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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이유 교수재임용 탈락 인권위 진정

장애이유 교수재임용 탈락 인권위 진정
청강대 안태성 교수 7월 진정에도 반응 늦어지자 빠른 조사촉구
 
김오달 기자
 
7년간 재직한 대학에서 청각장애를 이유로 재임용을 거부당해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낸 안태성 청강문화산업대학(이하 청강대) 만화창작과 교수가 인권위의 진정사건 조사가 지지부진하자,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빠른 사건조사를 촉구했다.
 
청각장애 4급의 장애를 가진 안 교수는 지난 99년 청강대에 전임강사대우로 임용되어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애니메이션학과 안의 한 과목으로 있던 만화창작을 하나의 과로 탄생시켜 2001년 만화창작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안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그의 실력을 인정하지만 학교는 달랐다.
 
▲기자간담회 모습.    ©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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