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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학위 빼면 신씨는 유능한 큐레이터"

"가짜학위 빼면 신씨는 유능한 큐레이터"
기자의 눈 "신·변 잡기'로 정략적 의혹부풀리기보도 쪽팔린다..."
 
김오달 기자
 
사실은 잘 모르겠다. 언론이 '변-신커넥션'을 얼마나 더 우려먹으려는지를 말이다. 궁금한 것도 많다. 정략적 이해 때문에 언제까지 거짓을 말하려는 것인지, 신정아 파문 이면에 학벌주의 기제가 작용하는 건 아닌지... 언론이 제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은 있는지를 말이다. 
 
기자는 얼마전 칼럼에서 의혹 부풀리기를 그만두라고 언론에 요청한 바 있다. 기자가 그런 제안을 하게된 이유는 이 사건이 언론이 말하는 것처럼 '권력형비리'로 몰아갈만큼 커다란 사안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어서다.
 
13일 방영된 MBC '뉴스후' 보도처럼,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그동안 신씨에게 받아왔던 '명품선물'은 뭔가? 이들의 술자리에서 신씨 '성추행'은 또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일반인들이 메이저언론 기자들에게 갖고 있는 '선입견'이 사실임을 확인시켜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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