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자원들이 아주 남아도는 경우에는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닌 거 같아요. 선발은 대체로 5선발까지 있는데, 여유로 롱런(선발이 일찍 물러날 때 3~4이닝을 소화해 줄 수 있고, 5선발이 부상 당하거나 하면 5선발로 나오는 투수, 불펜과 선발 사이에 있는 투수라고나 할까요^^...)이 한둘 정도 있어야 하지요. 근데 부산 갈매기는 이렇게 선발로 뛸 수 있는 자원이 5선발 정도(손민한-매클레리-송승준-장원준-이용훈)였는데, 매클레리를 내 보냈으니 4선발로 6경기 시스템으로 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선발을 마무리로 빼다 쓰기는 참 힘들 거 같아요^^. 향운장이 1군에 복귀하면 5선발이나 롱런, 마무리 어디에다가도 갖다 쓸 생각인 거 같아요, 제일호 감독이요^^.
미쿡에서 마무리를 구해 오면 향운장이 5선발이나 롱런 또는 중간 역할을 하리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