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오히려 제가 숙제 검사를 맡는 것이지요^^... ㅎ...
(1) 여기서 <인위적인 (성)질>이라고 쓴 것은 <자연적인 속성>과 대비되는 의미로 썼어요^^. <자연적인 속성>은 사용가치와 연관된 것이고, <인위적인 성질>은 가치와 연관된 것이라고 보고요^^, 가치는 인간이 만들어 낸 추상물이라는 점에서 <인위적인 성질>이라고 번역해 보았습니다^^. 맘에 좀 안 들지만 딱히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렇게 썼습니다^^.
(2), (3) 제가 번역을 좀 잘못했네요^^. 참고해서 고쳤습니다.
김만수씨는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실업사회>라는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1) 첫문단의 마지막 문장을 다음과 같이 만들어(?)봤습니다: "맑스가 분명하게 노동가치론에 대한 그 어떤 성질의 “증명”에도 의존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노동을 교환가치의 유일한 원천이라고 하는 것이 동어반복이라는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에서의 그의 진술로부터 짐작할 수 있다"
(2) 그 다음 문장에서... "마지막 장"은 "앞장"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
세상을 속인다..
어쩌면.. 맑스가 그랬듯, 세상 모두가 속고있을 때에는, 진실을 말한다는 것, 나아가 그 "진실"이 세상을 설득해낸다는 것 자체가, 그 (뭔가에 속고있는) 세상을 "다시" 속이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흠.. 뭐 이리 말이 꼬이냐...;;;)
열심히 속여봅시다! ^^
안녕하세요? ^^
오늘도 공부한 것 검사맡으러 왔습니다 ^^;;;
(1) 두 번째 단락: "인위적인(gesuchte) 질"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풀어서 말하자면, "일련의 추론과정(하인리히가 '세 단계'라고 한)을 통해 맑스가 찾아내고자 하는 어떤 성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그 "성질"이란 바로 윗단락에서 말하는 "공통적인 실체"일 거고요. 따라서 "인위적인 질"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세 번째 단락: 중간쯤에... "이런 것 때문에 뵘-바베르크는 맑스가 이 점에 관해 아무런 해명도 없이 “약삭빠른 변증법적 능숙함”으로 “교환가치를 가지고 있는 물건”의 본질적인 부분을, 즉 자신의 고찰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지만 완전히 부당하지 않은 (대략 경작되지 않은 토지와 같은) 비-노동생산물을 취하고 있다고 비난한다"라는 문장을 다음과 같이 바꿔봤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맑스가 별다른 해명도 없이 “약삭빠른 변증법적 능숙함”으로 “교환가치를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비노동생산물(예컨대 경작되지 않은 토지와 같은)을 고찰의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뵘-바베르크의 비난이 전적으로 그릇된 것만은 아니다"
역시 제 독일어 실력이 일천한 관계로.. 정확한 번역보다는 의미전달에 치중한 과감한 의역에 가깝겠지만... 한번 참고해 주세요^^;
(3) 끝에서 두 번째 단락: "바그너의 고유한 텍스트에 대한 코멘트를 서술하고 있는 「바그너에 대한 방주(부수적인 주석)」에서 맑스는 자신의 출발점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 "「바그너에 대한 방주(부수적인 주석)」에서 자신의 텍스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맑스는 자신의 출발점에 관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근데.. 조심스런 얘기지만, 이참에 아예 이 책을 번역해서 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흠... 출판사 찾는 것은 별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
곰탱이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런데.. 이 부분에 자주 나오는 "방정식"이라는 표현은.. "등식"(또는 "항등식")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방정식"이란 보통 미지의 변수가 있는 식인데, 지금 문제는 맑스의 "교환등식"이 이미 그 등식의 양변에 있는 항들의 "같음"을 사전적으로 전제하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