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거든요 액션관련 공유

2008/06/11 12:16 女름

한겨레 21에서 취재 요청이 왔습니다.

인권OTL코너라고 하네요.

집회 시국에서의 여성배제?에 관련해서 실는데

됐거든요 액션을 하게된 취지와 액션에 관해서 취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질문 섞어서)

 

일단 저랑 어제 낮에 통화를 하고

저녁에 집회에서 만나서 잠깐 얘기를 했어요.

 

액션을 하게된 취지는

여러 언니들이 집회에서의 불편한 경험을 하고

블로그를 통해서 글로 표현하게 되면서 공유하고

모이자 나가자 해서 주체적으로 참여하자 해서 하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꺄 하루 만에 다 잊어버렸다.

 

그리고

기자가 액션참가자들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해서리

이렇게 블로그에까지 글을 올리고 공유합니다.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어떻게 만났는지 등등

이런걸 물어봤고, 공개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얘기했어요.

 

일일이 전화할 수 없어서 글올려요.

 

예비역이나 집회 선두에서의 여성참여 배제 그리고 전반적인 보호분위기?에

대해서 언론에 글이 실리는 건 개인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한겨레 기자에에 블로그에 올린 언니들의 글을 많이 소개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어요.

 

일단 생각나는데로 여기까지 쓸게요.

 

댓글로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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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생각나서 덧1)

토욜에 사진을 못 찍었다 하여 사진은 우리가 찍은 것을 줄 수 있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동의를..

 

덧2)

기자가 집회현장에서 물은 질문 난감했던 거는

'고무신 클럽??'이라는 카페에서 시위대와 전의경이 대치할 경우

전의경 여친들이 그 앞의 막겠다? 보호하겠다?라는 얘기가 있다더군요.

그 여성들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제게 하더군요.

 

저는 잠깐 멍때리다가 이러저런한 대답을 했는데

요지는 여성의 정체성을 동일하게 규정할 수 없다.로 밀고 갔는데

두고 두고 맘에 걸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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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12:16 2008/06/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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