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 (2008/06/02 15:3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전복/ 예비군 아저씨들은 집회를 전혀 사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투쟁이 더 급진화되는 것을 말리고, 경찰이 집회 해산시키는 것을 도와주고 있어요.
  • 김강 (2008/06/01 20:3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맞습니다. 예비군 진짜 이상해요. 전경을 '보호'하고 있으니..ㅡㅡ
  • 에밀리오 (2008/06/01 11:3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에... 제 고민인데요. 이 문제... 누가 하더라도 자유 발언 떄 한 번 이야기해보는거도 좋을 듯 해요. 오늘 가서 이 이야기 할까 지금 고민 중입니다. 대중 지도 이야기 하려고 햇었는데, 우선 이거부터 이야기 해야할 듯 하여요. 흐음... 두들겨 맞을라나 ㅠ_ㅠ 에이.. 뭐 어때요; 이석행씨도 말하고 나와서 안 맞았는데; 덜덜덜;
  • 왜분리할까? (2008/06/01 11:1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뭔가 조금 팩트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비군의 문제인대요...
    오늘도(5월31일 밤시간부터 6월1일새벽~아침 진압전까지, 그러니까 ) 어김없이 보셨겠지만 여성들만 보호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보호가 아니라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자리잡고 시위대를 격리시키고 있었습니다.
    과격한 시위대로부터 경찰을 보호하고 있었다는게 보다 더 상황이 맞습니다.
    만역 여성주의에만 몰두하신다면 그점을 놓치게 될 거라고 봅니다. 남성들도 보호하겠다고 하는 거죠.. 더 정확히는 시위대가 '한발 앞으로 내딛는 것'을 막겠다는 거죠.. 또 그런 사람들로부터 경찰을 보호하겠다는 거구요..
    아침녘 언덕에서 대치하였을 때에는 예비군 10여명이 시위대와 전경을 분리하고선 경찰과 '협상'을 하더군요..(웬 협상?) "청계광장으로 가겠다고요.." 그리고 대오 후미를 이끌고 청계광장 쪽으로 갔습니다. 물론 이후는 아시겠지만 그쪽에서도 전경이 떼지어 진압해 들어왔습니다.
    결국 함께 쫓기는 상황이 된거죠..(예비군들쪽은 협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 molot (2008/06/01 02:0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글쎄요. 전 다함께나 대책위에 대한 문제제기가 먹히는 것은, 자율주의적 각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내재된 레드 컴플렉스에 기인하는 부분이 더 크다는 판단이드는 군요. '혁명의 근거지'로 칭송받고 있는 다음 아고라에는 "다함께를 국정원에 신고하자" "아니다 다함께는 촛불집회를 망치려는 프락치 집단이다"는 글까지 있더군요. 김강님의 주장과 그런 주장은 180도 다르지만 상호 동력을 얻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겠죠.

    또한 김강님께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최근 진보넷 블로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부 논의를 보면 IMF직후 노숙자들의 증가 양상을 두고 "드디어 한국 민중이 노동을 '거부'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던 일단의 지식인 그룹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 김강 (2008/05/31 15:1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강이/ 네^^ 저도 낙관적입니다. 아마도 몇분은 예비군이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행동들을 할 거 같아요. 또 예비군이 많다고 해도 그들의 통제를 안받는 흐름을 만들어버리면 되는 거죠.^^

    격려 감사합니다. 여하간 저도 그냥 "지나치지만 않게 해달라" 는 입장이에요. 지금은.
  • 강이 (2008/05/31 15:0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며칠 동안 김강님 글 꾸준히 봤는대요. 이번 주엔 저도 내내 집회 나갔고요. 저도 행진하면서 예비역들이 줄 맞춰 뛰고 그럴 땐 보기만 해도 흠칫흠칫 놀란 건 사실이에요. (경험한 적도 없는) 광주항쟁의 순간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기본적으로 같은 입장을 갖고 있지만 좀 다르게 접근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 줄 씁니다.
    기본적으로 예비군 문제를 제기하는 여러분들의 기본 감수성이 예비군들이나 그분들을 옹호하는 분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셔야 할 듯해요.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그저 정치적 옮바름의 수준에서 예비역들을 이해하는 듯. 대책위나 다함께는 어쨌든 운동 안에서, 이러저러한 토론 방식이나 정치 논쟁에 대해 훈련이 된 분들이잖아요. 양성평등적 가치나 운동권 마인드나.... 이런 건 모두 오랜 감수성 훈련의 결과로 얻어지는 거지. 나면서부터 타고나는 게 아니거든요.
    예비군들이 군복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지 못하겠지요. 저도 어떻게 군복을 입고 촛불집회에 나오겠다는 발상을 했는지, 머리로는 기발하다 생각하지만, 마음으로는 이해 못합니다. 일단 상호이해불가능성을 염두에 두고들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김강님의 문제의식은 예비군뿐 아니라 이번 촛불집회에서 난무하는 각종 지켜주기, 민주주의 지켜주기, 청소년 지켜주기, 여성 지켜주기... 이런 데 고루 다 닿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제일 차분하게 논의를 전개하는 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저도 이렇게 댓글을 단 거고요. 이번 집회 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덕분에 완전히 수면으로 떠올랐으니 의제화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낙관하시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논의에 저도, 사석에서든, 블로그 안에서든... 지금보다 조금 더 열린 문화가 생기도록 동참하겠습니다. ^ ^
  • 내 (2008/05/30 21:5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앞으로 이대 앞에서 니들끼리 모여서 도로 점거하고 집회하세요.
  • 김강 (2008/05/30 18:2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 네. 우리 "모두가" 그렇지요. 그러니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나치게 앞장선다거나 여성들을 "보호의 대상"으로 묶어두시거나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주변 예비역 분들에게도 꼭 좀 전해주세요.
  • -- (2008/05/30 18:1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잘 가다가 마지막에서 눈에 거슬리네요. 무언가 크게 착각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곧 국가입니다. 그런 국가에 대리권남용으로 반항하는게 이명박 정부고요. 예비군복은 그러한 바탕에서 나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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