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랬어요

2007/02/02 23:52 Tags »

 

나 좋을대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리는 내 태도를 다른 사람들이 못마땅해하는 것처럼(알긴 안다)

누군가 꼬치꼬치 따지고 드는 것은 정말 못견디겠다

 

이런 사람은 나처럼 '좋은게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듯

나에게 중요한 것은 약속이나 원인규명이나 돌려말하며 복잡하게 만들기가 아니라 고요한 감정과 현재와 관망이다

 

때문에 누군가 나에게 이것저것 지적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못들은척하다가 그담엔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급기야 화를 내고 마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아아... 위 인간들에게 나란 존재가 얼마나 답답하고 원망스러울까... 침울...

(속으론 왜 스트레스를 자초할까 싶기도 함;;;)

앞으로 잘할께! (<--- 덮어놓고 대답은 잘한다는 장점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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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23:52 2007/02/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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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우스 2007/02/03 02: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요한 감정으로 차이를 관망하면 좀 나아지려나...? (토,일 시간 못빼는 거야?)

  2. batblue 2007/02/03 03: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앞으로 잘할께! (뒤로는 불판을!). 근데 참그랫어요 도장안에 엎져 잇는 저사람 허리 많이다쳤나바여. 참그러네.

  3. 쥬느 2007/02/03 05: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참 그랬죠..애정이 없어 밉지도 않은..풋..

  4. 나름 2007/02/03 12:1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리우스/예예...? 예...ㅜㅜ
    뱉/배트만 하려구.. 똑같이 눕던가
    쥬느/맞는 말 같긴 한데... 그치만 미워죽겠는 인간들에게 애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아 젝1

  5. 구렛나루저~ 2007/02/05 17: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름..미안해ㅠㅠ(소심한 A형)ㅎ

  6. narmi 2007/02/06 12: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뭐..뭘 잘못한거야!

  7. 개토 2007/02/08 17: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그랬군요...

  8. narmi 2007/02/09 16: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흑흑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