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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슬프고 우울해서 흘리는 눈물이 많은 해였습니다.
2010년에는 기쁘고 즐거워서 흘리는 눈물이 많았으면 합니다.
'최선보다는 차선'이라는 이른바 '차선'담론에서
'최악보다는 차악'이라는 '차악'담론으로?
그러나 맥락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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