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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랑은

5월이 되면 이 노래가 생각난다.

 

전인권 - 우리들의 사랑은

 

 

이 노래가 들어있는 앨범의 자켓사진도 참 좋다.

 

 

사진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는구나. 어울리지 않는 정장을 입고, 손에는 꽃다발을 든 채로 그녀를 기다린다. 오늘 그녀에게 꽃다발을 주며 고백해야지, 혹은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그녀에게오늘은 꽃다발을 선물해야지. 저기 모퉁이에서 그녀가 올까. 아 마음이 너무 설렌다... 햇살이 밝은 날이거나 또는 흐린 하늘이거나, 나는 5월이면 이 노래가 생각이 난다.

 

어제는 흐린 하늘 아래 바람부는 거리를 걸으며 외로워서 울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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