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고백을 해보자면
주류경제학 공부는 재미있다.
미분학이 점령한 난해한 수식과 현란한 그래프는
배우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제학도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
더구나 답이 명확히 나와있으니까 그 기준에 맞추어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도 단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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