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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피가 무섭고 소리지르는 사람이 무섭다

듣지않는 사람이 무섭고 먼저 돌아서는 사람이 무섭다

모른척할 수 있는 사람이 무섭고 쇳소리, 금소리가 무섭다

그래서 나는 내가 무서웠고 모두가 무서웠다

멍청한 나는 내가 또 싫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에 놓여진다

자학이 아닌 반성을, 후회가 아닌 성찰을 배우고싶었는데

또 실패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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