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혁명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냈다

2026/04/06 09:47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기고

김수형 | 기사입력 2026/04/05 [18:03]

 

김수형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이 ‘왜 촛불국민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고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자신의 위기를 넘기려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습니다.

 

교과서나 영화 속에서나 보던 '비상계엄 선포'를 마주한 국민은 당황하거나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계엄 해제를 의결해야 할 국회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오후 11시 통금설' 같은 거짓부렁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국민이 맨몸으로 국회를 향해 진입하는 장갑차와 계엄군을 막아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비상계엄 선포 155분 만에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윤석열의 내란을 일차적으로 진압했습니다.

 

이후 윤석열이 자신의 영구 집권을 위해 계엄을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공개됐습니다. 영현백 3,000여 개를 구매하고 수많은 유력 정치인, 시민들을 납치, 폭사시켜 물고기 밥으로 만들려는 저열한 공작과 계획이 낱낱이 폭로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정말로 윤석열 정권이 국지전에 상응하는 전쟁 상황이 한반도에서 발발하기를 바라며, 평양 상공에 수차례 무인기를 보냈다는 점입니다.

 

핵보유국인 북한을 상대로 선을 넘는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으니 국지전 정도가 아니라, 모든 것을 앗아갈 핵전쟁이 벌어질 뻔했습니다.

 

이미 12.3내란이 벌어지기 전부터, 윤석열이 김용현을 국방부장관에 앉히는 순간부터 계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수많은 국민이 지적해 왔습니다. 이는 현실이 됐습니다.

 

국민이 만약 윤석열 일당의 이러한 음모와 의도에 관심을 접고 규탄하지 않았다면, 윤석열은 남북한 전쟁과 갈등 상황을 빌미로 비상사태를 선포해 여전히 정권을 잡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그들이 원했던 것처럼 수많은 국민을 학살하고 영구 집권을 시도했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평화적인 시위를 통해 대통령을 또다시 끌어내리는 위대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세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해준 역사였습니다.

 

한국 국민이 윤석열을 탄핵하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윤석열은 트럼프에게 계속 머리를 조아리면서 그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북한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벌여 이 땅의 평화는 파괴되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벌이는 전쟁의 첨병 역할을 맡아 이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도 적극적으로 임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국민이 윤석열을 끌어내린 것은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국민의 주권 의식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우리는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국민주권의 모범이자, 우리 모두의 생명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구한 빛의 혁명에 참여한 수많은 국민. 우리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당당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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