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일(월요일, 9일차) : 달랏(호텔에만 있음)
- 숙취로 거의 숙소에만 있었다. 점심을 먹으러 나와 Tang Bat Ho 거리에 있는 음식점을 갔다. 골라 먹는 시스템. 껌빈잔(Com Binh Dan)이라 한다. 생선, 갈비, 소고기, 두부를 시키니 국과 밥과 삶은 야채가 함께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 다시 숙소로 돌아와 또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 저녁에는 울산 L형이 얘기한 Hu Tieu를 먹으러 갔다. 사골 국수라고 할 수 있다. 호텔 주인 아줌마에게 물어보고 아랫길로 내려와 찾아보았다. 중국식당 분위기가 나는 곳에 가서 아줌마에게 글자를 보여주며 물어보니 국수 두 그릇을 내왔다. 살코기가 붙어 있는 사골국수. 정말 맛있었다.
- 다시 비몽사몽.
- 달랏에는 계속 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