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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후배를 만났다..
내가 가장 이뻐하는 후배였는데...
학교다닐때 모두들 그 친구더러 내 분신이라고 했었는데..
나랑 하는짖이 똑같다구...ㅎ
글쎄 전화번호를 또 안알려줬단다..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어보는데 너무 속상했단다..
밤 10시쯤 만나서 술한잔하는데, 술이 너무 잘 들어가는거다~~
그친구 왈
옛날에 맥주한병먹고 울고불고 하더니 어떻게 이렇게 바뀌었냐교..
그랬었다.. 생각이 났다.
그때 그 자취방에서 맥주한병에 만화책 3권이 있었단다..
그리고 내가 엉엉 울고있더란다..ㅎ
그리고 술취하면 늘 후배들에게 업혀서 갔었다는..
그랬지..
술이취하면 늘 후배들을 불러서 업어달라고 했었다.
술을 먹으면 왜 그리 다리에 힘이없던지..
더군다나 우리 학교는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학교앞에서 술먹은 날은 업혀서 학생회실로 갔었다..
그게 벌써 얼마전인가...
집에들어오니 4시반..
노래방에서 이미 뻗어버렸고...어느새 노래는 끝났고,,,가자는 그친구..
근데 어제 또 술먹고 쓸데없는 문자를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답문을 보고는 생각이 났다.
내가 미쳤지...
정말 미쳤지...
자꾸 술이 땡기는걸 보니 내 감정상태가 지금 정상은 아니거다..
이성의 통제를 벗어나고 있는 감성을 어쩌면 좋단 말이냐~~
일이 손에 않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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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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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안되는 감정 앞에선...그냥 그 감정선이 흐르는대로 지켜보는 것이...부가 정보
파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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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