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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녀가 파마를 했다.
잘 어울리는 군, '예뻐욧!!!~' 물겸펌이라고 하나...
여전히 회색 컨버스화에 까만색 스키니바지, 가벼운 스웨터,
햄버거 냄새가 어디서 나느냐 했더니, 그녀가 싸온 햄버거의 냄새다. 햄버거 냄새도 이처럼 향기로울 수 있군. ㅋㅋㅋ
'점심 때를 놓치셨나봐요' 아주 다정하게 말을 걸어보고 싶지만~
또 그녀와 함께 햄버거를 먹는 상상도 해본다. ㅎㅎㅎ
그 잠깐 상상하는 동안 그녀는 계산하고 또 가버렸다. 왜이케 바쁜거얌!!!
딱 15분만... 이라도~
오늘은 말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흥~~
음~~ 나의 호감을 눈치채지 못하게끔 하면서도 다가설 수 있는 방법, 이리도 없을까...
그래도 자주온다. 이제 일주일에 두번은 오는거 같애! 조옷타.
댓글 목록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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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을 눈치채지 못하게끔 하면서 다가가는 방법은 없다. 호감을 눈치채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 선물을 주는 것은 어때???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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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선물~ 아직 그녀의 취향을 잘 모르겠어. 햄버거 말고는~~ ㅋ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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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과 쏭의 대화.. 귀엽군요 ㅋㅋ 자꾸 쿡쿡 웃음이 나와요...^^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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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톰!! 오랜만에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죠... 문자라도 한통 넣어주징~~ 담에 올 땐 꼭 연락해욧!! O1O4932O27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