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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기쉬운 정치이야기
출판사 : 도서출판 대성
지은이 : 드니 랑글루아(프랑스인)
옮긴이 : 이충호
출판연도 : 1993년
차례
머리말
1. 권 력
2. 정치적 견해와 정당
3. 신문, 라디오, 텔레비젼
4. 질서와 경찰
5. 사법부
6. 군비 축소
7. 환경 오염
8. 사람들 사이의 불평등
9. 나라들 사이의 불평등
10. 정치적 행동
결론
역자 후기
이 책은 프랑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정치]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책으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초등학교 정도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글을 쓴 책입니다. 그런데 위의 '차례'에서 보시는 것처럼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단어들이 좀 어렵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은 아주 쉽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체 분량이 178페이지인데 활자도 크고 삽화도 많이 들어 있어서 마음먹고 읽으면 3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동화수준은 아니고 성인들도 읽으면서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 두었다고 생각됩니다.
흔히 '정치'라고 하면, 국회, 대통령, 선거, 공갈사기꾼, 돈, 어려운 것, 골치 아픈 것, 경제사정 등의 단어들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정리되지 않는 연상들이죠. 이런 것들을 정연하게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으신 분이라면 굳이 읽으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정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는 1968년에 파리의 변호사조합(노동조합은 아님)에 가입해 인권과 국민권 옹호를 위해 활동을 했고 알제리, 튀니지, 말리, 스페인, 쿠웨이트 등지에서 정치 소송과 관련해 활동을 했고 92년 걸프 전쟁 때는 프랑스에서 반전운동을 벌인 바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명품 몽당연필을 하나 만들었다.
첫 화면에 올라와 있는 사진이 그것인데,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동지에게 긴 연필을 하나 빌려 쓰다가
몽당연필이 되어 그냥은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굴러다니던 파카펜 뚜껑을 연필에 끼웠더니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되었다. 파카펜 뚜껑은 굵기도 적당하고 끝부분이 철로 되어 있어서
볼펜 몸통에 끼울 때 생기는 갈라짐이 없어 좋다.
오래 전, 초등학교 다닐 때가 기억난다.
그때는 이보다 더 작게 닳아서 긴 모나미 볼펜 몸통에다가 끼워
쓰곤 했었다. 요즘은 연필을 잘 안쓰고 샤프나 볼펜을 써서 이런
몽당연필을 보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리고 작아진 연필은 놀이감으로도 좋았다. 책상위에 올려 놓고
연필 따먹기로 무료함을 달래고 혹여 잃기라도 하면 긴 새 연필이
어서 빨리 중간정도 크기가 되는 날을 간절히 소망하기도 했다.
별스럽지 않게 보이지만 옛날의 추억을 들추어 내는 재미가 있다.
민주노동당의 '진보광장'에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그 것이 없어지는 바람에 어떻게 해야 하나 한 참 동안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서 진보넷에 다시 블로그를 만들었다.
내가 한참 동안 고민을 해야 했던 것은 나의 글 솜씨가 그 다지 좋지 못해서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고 또 하나는 새로운 글을 자주 올리지 않으면 인터넷의 휴면 공간만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에서였다.
그러나, 글은 쓸 수록 늘고 공간을 채우는 것이야 한 달에 한 번이든 두 달에 한 번이든 내가 쓰고 싶을 때 편하게 쓰면 되지 않을까하며 다시 블로그를 만들기 했다.
지금은 이런저런 기능을 익히고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익혔고, 글 올리는 방법이나 관리하는 것은 글을 올리면서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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