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혁명 스킨을 만들어 주신다면, 제가 쓸만 한 이미지들을 같이 찾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
중국혁명에 대해서는 웨이웨이가 쓰고 선야오이가 그린 두 권의 그림책『대장정』, 에드가 스노우의『중국의 붉은 별』과『모택동 자전』,『모택동 선집』, 리영희 선생의『전환시대의 논리』와『우상과 이성』등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비틀리는 느낌을 받는 소설이나 그림들이 있어요
음악에서는 그렇게까지 노골적이고 건조한 느낌은 안받는데. 음악은 좀 더 안쪽을 건드리는 것 같아요, 나의 경우에는.
권여선씨 소설 <분홍리본>을 읽었을 때도 콜비츠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비틀리는, 쥐어짜지는 느낌. 현실에서 한치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되게 촉감적인 느낌.
아 아침부터 힘들어 ㅠ-ㅠ
음, 사실 관계가 다른 것이 있어 짧게 남깁니다. [란]의 원작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가 아니라 [리어 왕]입니다. [맥베스]를 원작으로 하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는 [거미집의 성](1957)이구요. [거미집의 성]도 [란] 만큼이나 훌륭하고 재밌습니다. 구로사와 아키라가 가장 존경했던 (존 포드 같은 영화감독이 아닌) 서구 예술가가 세 명이 있었는데 셰익스피어도 그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