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연 (2009/11/06 17:2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칼 리히터의 지휘로군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동영상은 보지를 못하겠는데 최고의 [마태 수난곡] 녹음을 남긴 지휘자 중 한 명이니 분명 훌륭한 동영상일 것 같습니다. 성악진도 유명한 사람들이고(페터 슈라이어가 복음사가를 하다니),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까지......(ㅠ_ㅠ) 혹 다른 지휘자의 연주로 [마태 수난곡]을 듣고 싶으시다면 제가 CD를 빌려 드릴 수도 있습니다(^-^).

    후쿠모토 노부유키 만화 정말 독특한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인정투쟁을 벌이는 설정은 정말 압권(^-^)!
  •  Re : 뎡야 (2009/11/06 17:33) DEL
  • 헐 이 분은 모르는 게 없어 -ㅁ-;;;;;;; 지휘자를 알고 고른 게 아니고 검색으로 그냥 얻었는데 좋았을 뿐... 지휘자는 그.. 정명훈 밖에 모른다능 ㅋㅋㅋㅋ<
    CD 빌려주세요!! 좋은 거 있음 저도 사고 싶네욘 이쪽 세계를 몰라성
  • 나연 (2009/11/06 14:1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분노한 시민들의 규탄을 사랑해 >.<
  •  Re : 앙겔부처 (2009/11/06 15:57) DEL
  • ㅇㅅㅇ!!
  • (2009/11/05 17:4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Re : 앙겔부처 (2009/11/05 17:52) DEL
  • ㅋㅋㅋㅋㅋ 겁나 고마워하시긴 ㅋㅋㅋㅋ
    대신 돈 벌면 겁나 올려줘야 함 'ㅅ' ㅋㅋㅋ 뻥<
  • 발칙 (2009/11/05 17:3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오 언니 블로그 뭔가 바꼇당 ㅊㅋㅊㅋ ㅋㅋㅋㅋㅋ
  •  Re : 앙겔부처 (2009/11/05 17:52) DEL
  • =ㅁ= ㅋㅋㅋ
  • 무연 (2009/11/05 15:1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아돌프에게 고한다] 뎡야님 소장본? 그렇다면 저 좀 빌려주세요(^-^).

    아래 스즈키 세이준 포스트를 보고 생각나는 것이 있어, 여기에 조금 남깁니다(^-^). 스즈키 세이준이 &quot;직업으로 영화를 만들었다&quot;는 말에는, 그가 고전적 영화 어법만이 아니라 일본에서의 영화 어법도 따르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는 말이며, 또한 일본 영화의 그 어떤 계보와 스타일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들어 있기도 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제가 정말 존경하는(*^-^*)!) 인문학자겸 영화비평가인 하스미 시게히코가 '계절의 부재'라는 주제로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는 자신이 설정한 인물의 묘사를 위해 영화에서의 규칙들을 마음대로 위반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영화안의 계절도 단 한 컷의 차이로 여름에서 겨울로 건너뛰어 버리거나 겨울에서 여름으로 되돌아오고는 하는데, 이렇게까지 자연 법칙마저도 무시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드는 방식을 발명하면서 작업을 했던 사람은 (일본 영화의 4대 거장이라고 불리는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구로사와 아키라 그리고 나루세 미키오가 여전히 작업을 하고 있던 시대에) 그 당시 일본영화는 스즈키 세이준이 유일무이한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의 영화(만화와 문학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만)같은 경우, 계절은 물리적인 시간의 지표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배구俳句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스즈키 세이준은 자신이 감독을 하기 전에 만들어진 일본 영화에서의 어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연출을 하였으며, 그 연출의 기법과 그 안에 담겨 있는 여러 의미들은 오늘날에 와서도 충분히 볼만한 것으로 남아 있다는 것에 그의 대단함 중에 하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언젠가 어떤 영화 저널에서 했던 영화 앙케이트에서 왕가위와 짐 자무쉬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베스트 10 중에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를 넣은 것이 그냥 우연은 아닌 셈이죠).

    그리고 한 가지만 덧붙이면(사실 할 말이 무지하게 많은데 할 말을 다 하자니 제 블로그에 포스트를 쓰는 것도 아니고(^-^;), 하여튼),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를 보통 (정치적-미학적 의미 모두에서) '무국적-무정부영화'라고 부르고는 하는데,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에 관한 수식어를 그의 삶과 관련시켜 생각해 보면 더욱 흥미로운 지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스즈키 세이준은 1920년대에 태어났는데요, 아시아-태평양전쟁의 최전선이었던 필리핀에서 마지막까지 싸우다 운 좋게 기적적으로 살아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했고, 종전 후에는 밥 먹을 돈도 없어서 영화를 보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을 전전하다가, 영화사에 취직을 하면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별다른 고민 없이 영화를 만드는 직업을 선택했으며, 일반적으로 그의 영화적 전성기로 알려져 있는 1960년대의 일본은 (잘 아시겠지만) '전공투'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기도 합니다([살인의 낙인]이 1967년 작품입니다. 의미심장하게도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 [만엔 원년의 풋불]도 1967년 작품이죠(^-^)). 그러니까 저런 시대를 거치면서 스즈키 세이준은 닛카츠의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영화사에서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영화를 줄 곧 만들었던 셈인데, 이런 부분까지 염두에 두면서 그의 영화를 보면 여러 가지 의미의 층들을 함께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되도록 짧게 남기려고 했는데, 남기고 보니 전혀 짧지 않네요. 그냥 트랙백을 걸어서 긴 포스트를 쓸 걸 그랬나 봐요......(ㅠ_ㅠ)
  •  Re : 앙겔부처 (2009/11/05 16:26) DEL
  • 빌려드릴게염 후딱 읽고 줘야 함 ㅋㅋㅋㅋ 이건 대기자가 쩜 있는데 먼저 드리겠심 ㅋㅋㅋㅋ<

    너무 길지만 찬찬히 다 읽었어염 'ㅅ' ㅋㅋ 말씀대로 그냥 트랙백을 걸어서 더 길게 쓰시짐.. 쿄쿄 게다가 왜 만화에다< ㅋㅋㅋㅋㅋ

    전 전공투도 그렇고 스즈키 세이준 주 활약 시기도 그렇고 왕가위의 영화 무대도 그렇고 60년대가 참 좋아요 낭만의 시절이야@_@ 꺄아아아~~

    자세한 설명 너무 고마워요 재밌게 읽었어요 스즈키 횽아<가 나이가 참 많규나 새로 작품 맹글었으면..
  • (2009/11/04 22:1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Re : 앙겔부처 (2009/11/04 22:55) DEL
  • 덧글로 가능하지 않지만-_-;;;; ㅋㅋㅋㅋ 제가 알아서 처리하죠.
    난감하네염... 회원들이 회비를 올려도 부족할 판에...< ㅋㅋㅋㅋ 뻥임<

    아 글구 글씨는 맑은 고딕은 차순이고요, HY강B랑 아리따M을 주로 쓰고 있어염... 쿠쿠
  • 나비 (2009/11/02 16:5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전 재미없었음; 가끔 가다 나오는 쌩뚱맞은 숏들에 이건 또 뭐임? 뭐 어쩌자는 거임? 하는 생각만..

    감독이 여배우 얼굴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어쩌자고 남배우들은 그런 분들만 쓰신건지. 너무 남자에게 관대한것 같다는... 역시 남자가 만든 영화는 이래서 안돼!!라고 생각 했어요.
  •  Re : 앙겔부처 (2009/11/03 00:03) DEL
  • 전 살인의 낙인의 시시도 조가 멋있었다는 거 외에는 남캐들에 대해 아무 기억이 없네욤.. 검색해서 읽어도 남자들은 기억이 안 나.. 이 영화에서도 솔직히 남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듯..; 저도 예쁜 여캐가 좋아요 남캐는 아무러거나 관심 없음 +_+ ㅋㅋㅋㅋㅋㅋ<
  • 순이 (2009/11/02 11:3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어서와 예전에 한번 봤었는데 다시 보니 참 재밌다. 웬디는 감동적이고 너는 감독적 팬이야.
  •  Re : 앙겔부처 (2009/11/02 23:57) DEL
  • 감독적이라니 실타 무섭쟈나 ㄷㄷ
    어서와는 참 예쁘지 참 예뻐 따듯하긔
  • 박군 (2009/11/01 02:2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음.

    집에서 뺜쮸만입고.. 입에서 밥풀이..

    으하하.

    역시 생생한 나의 부쳐님.

    음. 빈 집에서 소리내서 웃고 말았다는 ^^

    제가 있는 이 곳은 마치 도시가 감기를 앓는듯 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  Re : 앙겔부처 (2009/11/02 00:07) DEL
  • 앗.. 이런 글 많이 써야겠네요 언제나 생생한 나인 거슬<
    감기 ㄱ-;; ㅜㅡ
  • 겨울 (2009/10/30 19:0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보안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어차피 웹브라우져들이 사용하는 보안 기술들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보안력'이랄만한 건 다들 비슷합니다.

    다만 MS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구글, 오페라 같은 독점소프트웨어는 내부적으로 뭘 심어놨는지 알 수가 없어요. 특히 MS 같은 경우는 윈도우에 미국 정보기관을 위한 뒷문을 설치했다 발각된 전력까지 있습니다. 불여우 같은 자유소프트웨어는 공동체가 공개적으로 개발하는 거니까 그런 짓을 하기 어렵지요..
  •  Re : 앙겔부처 (2009/10/31 23:32) DEL
  • 불여우가 좋은 점이 이마저마한 게 아니었군요! 남의 html이나 css를 볼 수 있어 즐겨쓰고는 있지만 무거워서 기본 브라우저로는 안 쓰는데.. 앞으로 중요한 건 파이어폭스로 해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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