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발상 자체가 멋있네요. 아직 정신과 치료라고 하면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봐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 아이디어 버리지 말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다음번에 계속 써먹으면 언젠가 먹힐날이..가열차게 행동하는 당신, 좌절하지 말것. 그나저나 시간은 약이어도 시간만 약인가.
크헐헐헐.. 제가 아직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과거 고문피해자분들(가족 포함) 치유모임도 보면 처음에 할 때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나오시고 나서는 대부분의 피해자분들이 서로서로 공감과 유대를 쌓기도 하고 어디가서도 마음놓고 못했던, 마음에만 품었던 말과 감정들에 관해서 많이들 솔직하고 전보다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 힘도 얻고 가고 그런다고 하지만...
처음 나오시기 전에는 정말 많은 설득과 그 밖의 적잖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학교폭력(선생->학생, 학생->학생)피해 청소년들의 치유를 위한 모임같은걸 만들어보고 싶은데 고문피해자분들의 치유모임을 좀 유심히 지켜보려구요.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이기도 하지만 학교폭력피해청소년들의 치유와 관련하여 뭔가 꽤나 큰 팁이 될 듯 하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