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헐~~고생하셨군요:) 변 이야기를 하자면, 저도 최악의 일화가 있는데요. 살포시 풀자면, 당시 프로젝트 때문에 현장 조사를 했드랬죠. 무더운 초여름이었나, 여튼 첫째 날은 여차저차 인터뷰를 잘 하고, 맛난 거 먹고 그랬드랬죠. 다음날 아침부터 인터뷰가 연짱이었지만, 사람들이 모이면 으레 늦잠을 자기 마련이고, 더위+기름진 과식+수면부족 상태에다가, 결정적인 한 수는...같이 가신 분 중에 몸에 좋다는 기체조를 강제 주입하더만요. 그게 장에 좋다나 뭐라나. 기분 좋게 인터뷰 장소로 갔는데, 사무실 문을 들어 순간부터 아랫배에 찌르르한 신호가 오더니, 화장실에 완전히 골인하지 못하고...결국 괄약근이 무의식적으로 해방하는 바람에, 바지에다 -_-;;; 아! 밝은 카키 바지에 흘린 묽은 변! 그 날 전까지는 한 번도 변의 통제에 실패해 본적이 없거늘! 인터뷰 준비는 해야하지, 사람들은 기다리지, 여러모로 쪽 팔리지, 누구한테 말 하기도 그렇지, 화장실과 복도에는 사람들 왔다 갔다 하지, 결국 버닝~ 오전에 잠적! 그날 그 사무실을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도 모르겠고, 물론 심각한 탈수현상이라 둘러대긴 했지만요. 기억나는 건 숙소에서 덩뭍은 카키 바지를 빨면서 처량해 했던 심정뿐이네요:) 여튼, 그 날이후로 장 트러블이 ㅋ. 아마도 이런걸 트라우마라 하겠죠-_-;; 영어에 흥미를 잃은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