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출발

 

 

 

 

주말을 참 바쁘게 보냈어.

 

금요일에는 현기영,이이화 선생님의 인권 강의를 듣고,

토요일에는 '어느 날 그 길에서', 원흥이 방죽에서 봤다.

 

 

이틀동안 참 눈물 많이도 흘렸지만, 좋았어.

두 행사 모두 질문 해보고, 답변 듣고....

집에 와서는 아버지가 인권 강의 어땠냐고 물어보시길래, 나름대로 비평하고.

 

줄곧 뵙고 싶었던, ooo선생님을 만나뵈서 너무 좋았고,

그 분이 내게 계속해서 해주신 말씀 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팠고, 그렇지만 좋았고, 좋았고...

친구, 민혁이 얼굴도 봤고...

 

인권 강의 같은 경우는 1시 넘어서까지 뒷풀이를 해서 아직도 속이 쓰리지만,

그래도...

 

그냥.. 좋았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