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올라오셨던 아빠가 본가로 내려가셨다.
쓸쓸해라.
이제 집에는 삼남매만 남았는데, 다음주 화요일엔 크리마저 출국해버린다.
더 쓸쓸하겠지.
막내는 집에서 얼굴보기도 힘들고.
사는게 뭐 이렇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