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들이 많다. 온갖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갖가지 업종과 업태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른다. 하지만 우선 당장 내가 아는 것은 길거리에 자주 마주치고 있는 던킨도너츠나 스타벅스 혹은 햄버거와 치킨 같은 먹거리 위주의 메이커들이다.

이 중에 젤 유명하고도 대중적인 것은 햄버거 종류일 것이고 다음으로는 각종 커피 메이커일 것이다. 스타벅스는 한국사회에 커피 붐을 일이키는데 기폭제가 된 유명한 메이커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리 양질의 커피메이커로 인정을 받고 있지 않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는 커피산업에 관한한 스타벅스 전과 후로 획을 그을 정도라는데 전국의 괜찮은 거리와 몫 좋은 곳마다 커피 숍이 자리 잡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이래저래 얼핏 보면 먹고 마시는 종류는 말과 같이 스타벅스와 햄버거와 치킨으로 기억될 정도다.

그러나 던킨 도너츠를 꼽지 않을 수 없다. 알고 보면 던킨도너츠야 말로 괄목상대라 싶게 몫 좋은 매장 수로나 상품의 종류 면에서 소바자들의 기호에 부응하며 호기롭게 성장한 메이커로 자랐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먹는 종류는 80가지가 넘고, 커피 종류만 해도 16가지, 여기다 을료수는 32가지에 기타 상품이 10가지가 넘는다. 이제는 각종 캐릭터 상품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던킨도너츠는 주황색과 핑크색으로 레터링된 '던킨도너츠'라는 이름 그자체를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간판이건 내부에서건 장식 노릇을 톡톡이 한다. 실내장식도 따뜻한 주황색과 핑크색과 갈색 톤이 흐르는 황금색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진열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100여개 이상이나 되는 상품의 종류와 함게 조화를 이룬다.

쇼윈도를 채우고 있는 상품의 종류를 보자. 갖가지 색깔로 치장한 다양한 모양의 도너츠는 미각과 시각을 두루 자극하는데 "뭐 괜찮은 간식 없을까?"하고 아이를 가진 엄마들도 찾게 되고  아가씨들이나 젊은이들도 즐겨 찾게 발전을 거듭해 왔다. 뭔가 간식거리나 요기거리를 찾는 고객들을 끌어당겨 놀치지 않으면서도 커피 손님까 포용하고 여기다 이런 콘셉트가 제대로 먹혀들었는지 요즘은 웬만한 커피숍에서도 각종 케이크를 같이 취급하는 쪽이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잠시 머물기 위해 만남의 장소가 필요한 층까지 다 아우르는 면에서 두루 성공한 것 같다.

요사이 내가 잘 들르는 명동 매장을 보자.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한국의 젊은 남녀도 많이 찾는 곳이 돼 있었다. 이곳은 매장이 4개 층으로 돼 있는데 테이크 아웃 뿐만 아니라 2,3,4 층을 이용하여 복작거리는 거리를 누비면서 쇼핑으로 피곤해진 심신을 잠시 쉬며 목을 축이며 먹고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 그만이다.

이야말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는 보다 발전하는 형태의 전천후 공간이 아닐까 싶다. 언제까지 커피에만 열광하며 커피 하나로만 만족할 수 있겠는가.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케익이나 아이스크림 도너츠를 먹으며 요기도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각광을 받을 것이다.

던킨도너츠는 여기서 좀 더 진화하여 케릭터 상품이나 다이어리 손가방  완구품 등을 전시한 전용매장을 둘러보게 됐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던킨에 간 김에 둘러봤다. 4층 무민에서다. 무릎담요, 노트, 컵, 가방. 인형, 다이어리 등등 젊은 층들을 겨냥해서 낸 상품들이 가득했다.

우리나라도 이처럼 약삭빠르고 센스있게, 끈질기고 부지런하게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상품에 열광할 수 밖에 없도록 국제적인 감각을 지녔으면 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5/01/03 18:13 2015/01/03 18:13
트랙백 주소 : http://blog.jinbo.net/8434pjr/trackback/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