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꽃...장마철 다운 비오는 날

오늘 현재 비가 많이 온다. 10반부터는 비가 많이 내렸고, 산책에 나설 때도 촉촉히 비는 내리고 있었다. 경춘선 철로길에 두 길이 있다. 원자력병원과 과기대 두 길에서 걸어나와 공릉역으로 가기 전에 만나는 길은 먼저 조성되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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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곳은 지금 한창 조성학 있는 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지금 조성하고 있는 길은 앞으로는 더 사랑받으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길이 될지 모르겠다. 한 500m쯤 될까? 메타스케어가 하늘 높이 뻗은 길이 있는데 과기대에서 한참 가면 솔밭처럼 조성돼 있어서 처음엔 그저 "우리 솔밭 쪽으로 갈까?" 하던 길이었다. 이글의 인상은 재작년 는이 많이 오는 날에 걸었던 느낌이 제법 좋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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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경춘철교는 1939년 7월에 우리 자본을 건설하여 201년 도 폐쇄되기 까지 71년간 운행되었던 길이다. 이 사진은 그동안의 펼도 역사를 말해주는 설명이정표다.

 하지만 먼저 조성된 길은 편도 보통 걸읆으로 족히 30분 왕복 1시간 거리 길이다. 온갖 풀꽃과 들꽃을 철에 맞게 피어나도록 세심하게 배치해놔서 봄에도 여러 종류의 꽃을 골고루 볼 수 있었는데 한 여름인 지금도 여전히 꽃을 보고 있다. 구에서 조경 전문가를 동원해서 마음 먹고 해놓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다시 장마철 비 이야기로 돌아간다. 아침에 가늘게 오던 비는 10시 반쯤부터는 소리도 요란하게 내리는 것 답게 내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좀 약해졌지만 그치지 않고 여전히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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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와 동생은 과기대 쪽으로 걸을을 옮겼다. 평소보다 사람도 적었고 실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오래 머물렀다. 철길의 자취는 중랑천 쪽에 남겨 흐르는 물을 쳐다볼 수 있도록 해놨고 근처의 아파트 사람과 주민들이 편히 진입할 수 있도록 길 위 엘리베이터도 설치해놨다. 아래서 보면 하늘정원 쯤 되리라 본다.

미니공원과 꽃길 철길 등의 사진을 곁들여본다. 빗속에서 찍은 사진이라서 화질은 뿌옇다.  두장의 사진을 내리 배치한 것은 우산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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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12:06 2017/07/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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