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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아쉬움...

오늘 풀빛을 통해서 3.28 공동행동을 제안했다.

 

보도사진연구회와 함께.

 

준비가 너무 미흡했다.

 

새내기 친구들에게 사전에 미리 얘기가 전혀 안 된 상태였다.

 

아차 싶었다. 이대로 끝나는 건가 싶었다.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나에게는 필요하다.

 

그냥 저절로 3학년이 되다보니 나에게 벅차다.

 

후배들에게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 한 다는 것 하면 할수록 어려고 힘들다.

 

그래도 오늘 새내기 친구가 3명이나 더 왔다.

 

풀빛이 11명이다. 구색은 갖췄다. 내용이 중요하지만...

 

그리고 완전 축하할일. 독서연구회에 새내기가 왔다.

 

사회운동에 대해 관심갖고 많이 알고 싶다고 한다.

 

다행인건 지난 2년동안과는 많이 다른 3월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난 행복하다. 나의 밑바닥이 금방 들어나더라도 그래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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