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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매일신문을 규탄한다

매일신문은 대구, 경북 지역에 있어서 대표적인 언론사이다. 그동안 언론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신문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참 기자의 표상이 될 만한 숱한 인물들이 매일신문을 통해 배출되어왔다.

 

그러나 2010년 6월 2일 시행되는 교육감 선거를 둘러싸고 매일신문이 저지르고 있는 작태는 뜻있는 지역인사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매일신문은 2009년부터 우동기씨를 지면에 크게 언급하여 그를 띄우기에 골몰하였다. 또 그가 예비후보 등록을 전후하여 저지를 공직선거법 위반, 사문서 위조 등의 범행에 대하여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가 착수되기도 전에 무혐의라고 크게 보도한 일이 있다. 그리고 우씨가 지난 5월 14일 동원성당 제대에 올라가 지지를 유도한 불법을 저지른 행위에 대하여는 그 사실 및 선관위의 처분에 대하여 아예 보도도 하지 않았다.

 

우씨는 지난 2월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던 날 바로 매일신문과 거액의 홍보계약을 체결하고 주도면밀한 선거운동을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매일신문의 우씨에 대한 홍보는 도를 넘어 언론의 정도 따위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은 채 편파보도를 노골적으로 일삼았다.

 

매일신문의 이같은 행태는 대구시민의 민의를 왜곡하기 위한 중대한 질곡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동안 영남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며 온갖 비리의혹에 연루된 우씨와 지역의 유명언론이 결탁하여 저지르고 있는 추악한 토착비리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성서적 가르침을 벗어나 세속의 이익에 몸을 던지는 일부 대구 가톨릭 교구 사제들이 이에 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감후보 8인은 우선 매일신문의 사이비 언론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그 1차적 행동으로 5월25일 아침 매일신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여는 바이다. 또한 우씨와 매일신문이 합작으로 저지르고 있는 토착비리에 대한 모든 책임을 비단 우씨뿐만이 아니라 매일신문 측에 엄중히 물을 계획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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