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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6/30, 2005
1. 내가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은
순전히 '뒤틀린 관능미' 때문이다. 혹은 데포르마숑 탓이다.
2. 그렇지만 "사진은 왜곡을 밥먹듯 하는 매체다", "사진은 아무 것도 아니다"
보드리야르의 가상현실에 대한 지적은 '그 무엇'에 관한 또 하나의 일깨움을 준다.
3. 그렇다면 뭐가 현실일까. 눈에 보이는 것, 혹은 귀로 듣는 것? 아님 그 이상인가.
현실의 부조리는 또 뭘로 재단해야 하나? 최민식의 사진을 한번 더 봐야지
- 보드리야르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다가 -
6/24, 2005
언어란 '사고의 집'이라고들 하지만
기실 언어란 힘의 한 요소이다.
종종
언어가 폭력이라고 느끼는 것은
그것이 주는 단순함에 기인한다.
그와 동시에
언어는 <힘>을 드러낸다.
- 비트겐슈타인 관련 서평을 읽다가 -
6/24, 2005
총알은 오로지 총구로만 향한다
칼이 겨눠야 할 곳은 상대방의 심장이다.
총칼의 미덕은 단순함에 있다
그래서 총칼은 힘이 세다
- 케테 콜비츠의 <전쟁은 이제 그만!>을 다시 떠올리며 -
6/22, 2005
단순한 것은 힘 그 자체다
또한,
단순화시키는 것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자연과학의 열역학, 유체역학도 그렇고
사회과학의 권력(힘), 역관계 개념이 그렇듯이
양대 과학에서 공통적인 것 가운데 하나는 <힘>에의 관심이다.
국가라는 말에서 떠오르는 것으로는
군대, 감옥, 청와대, 권력, 대통령 뭐 이런 이미지가 대부분이다.
결국, 국가의 본질도 힘에 있다는 말이렷다
노자간에만 그러니까
노동자계급과 자본가계급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남성과 여성간에도 계급은 존재한다 .
교육자와 피교육자간에도 계급은 존재한다.
적어도 한국사회에서는 그런 것 같다.
브레이브만의 '구상과 실행의 분리' 규정은 다시 보아도 탁월하다
그가 말한 '노동의 쇠퇴'에는
숙련의 쇠퇴,
산업프롤레타리아트의 쇠퇴는 물론
계급투쟁의 쇠퇴까지 함의하고 있었다.
계급투쟁의 쇠퇴에까지 동의를 표하기는 어렵지만
어쨌거나 그의 영감넘치는 계급적 상상력을 되새김질 해 볼 것!
- 브레이브만의 노동과 독점자본을 다시 보면서 -
국가는 "공공선의 이름으로 개인들을 억압할 권리를 가졌다."
그러므로 국가가 주먹을 휘두르고, 복종시키기 위해서 협박을 가하는 것은 자신의 직분을
다하는 것이다.
- 브로델(1996),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2-1, 737쪽에서 -
* 그의 유통중심적, 계서제적 자본주의관은 매우 독특하다.
사회란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내 생각에 비추어 본다면 ...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국가에 대한 관념은 정곡을 찌른다
가라타니 고진이 말했다.
"실현가능한 코뮤니즘은 분명 존재한다"
* 그러나 나는 그것이 아나키즘적 코뮤니즘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또한 그는 권력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연성 즉 제비뽑기를 도입하자고 했다.
제비뽑기를 통한 권력자의 결정은 승계 문제도 파벌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매수행위도 의미가 없다.
* 썩 괜찮은 발상이다.(6/13)
- 가라타니 고진과의 대화(녹색평론,2002) 를 읽다가 -
케인즈경제학이 제시한 소비와 고용은 맑스경제학에서 보정적 성격을 갖는다. 고전파 경제학 비판에도 불구하고, 맑스의 <자본> 또한 자본축적을 핵심적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6/13).
- 윤소영(2005)의 '마르크스의 경제학 비판'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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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제목 : Kaethe Kollwitz- Oliginal und Reproduction-
■ 전시기간 : 2006년 5월 10일(수) ~ 6월 6일(화)
■ 장 소 : Gallery Godo, Seoul
■ 기자간담회 : 2006년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 오 프 닝 : 2006년 5월 10일 17:00시
■ 교 통 편 : 지하철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안국로터리 한국일보방향 15 m
■ 내용 문의 : Tel. 02 720 2223 H.P. 011 9498 0258
■ 후원 : 주한 독일대사관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20세기 독일의 판화가인 캐테콜비츠(1867~1945)의 드로잉과 판화작품을 우리 화단에 처음 소개하고 원작을 감상할 기회를 가지며 그녀의 명성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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