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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가가 좋은 이유


잠시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곳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간의 찻집에서 먹은 디저트


라타캬 숙소주인 라미가 손수 가져다준 아침 호무스와 빵.

누에콩을 갈아 올리브유와 섞은 짭짤 고소한 소스로 빵에 발라먹는 것

이날이후부터 내 식단에 호무스가 빠진적이 없다.

정말 맛있는 호무스~


레바논 베이루트에 도착해 숙소주인의 추천을 받아 간 레스토랑이었지만 맛은 없었다.

내가 시킨 왼쪽아래의 호무스만 그럭저럭 맛있었음.

다마스커스의 벡다쉬 아이스크림

유명한 이유가 다~ 있는 법


그리고 주식. 결코 맛있다고 할 수 없는 걸레빵이었지만.

이집트의 걸레빵에 비하면 이것은 뚜레쥬르 쉬폰케잌쯤 된다. ( 내가 좋아하는 거;)


골목에서 발견한 간의 양고기 내장 꼬치구이집


인상좋은 아저씨. 매상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먹으라며 그저~ 퍼주기 바쁘다.


다음날

맘먹고 매상올려주러 찾아갔으나 얹어주는게 더 많다;;

뱃가죽이 땡길정도로 실컷먹은날.


올리브절임들.

우리나라의 김치정도 되려나.


요것은 나의 주전부리.

호박씨 해바라기씨 살구씨 기타 등등의 씨들.

까먹는데 2초면 해결.


시장에서 발견한 우유맛의 죽과.. 팥죽비스무리한 정체모를 콩의 죽.


여전히 호무스.

그리고 토마토비프스푸.


중간에 치즈가 듬뿍 끼여있는 설탕물에 절인 디저트.

케이크와. 과일쥬스.


이름하여 업앤다운치킨프라이드라이스;

저렇게 큰 숟가락과 저렇게 큰 접시와 저렇게 많은 볶음밥은 처음보았다.


두둥!

일반볶음밥의 4배정도 될 듯하다.

위장크다고 소문난 내가 저 볶음밥의 절반을 남겨버리는 치욕을 경험한 날.


나에게 저 볶음밥을 먹인 녀석. 한스 페트라 안내를 해주며 관광객을 상대하는 일을 한다.

식사후에 페트라앞의 동굴펍에 가서 신나게 마시고 흔들고 놀았다.

동굴안까지 스미는 예쁜 달빛과 로맨틱한음악. 그리고 나의 댄싱파트너인 60대의 이탈리아 영감님.

 열심히 먹고 얼굴살이 토실토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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