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현대자동차와 하청기업 사장에게 성희롱 발생과 부당해고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민사소송 항소 비용을 모금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대자동차와 하청기업 사장에게 성희롱 발생과 부당해고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민사소송 항소 비용을 모금합니다!
 
여성가족부앞 ‘언니네 농성장’을 기억하시나요? 
 
2010년 현대차 아산공장의 사내협력업체에서 관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 당하고 
그 사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지만 
그 부당함에 포기하지 않고 맞서 싸웠던 박사랑 님.
 
박사랑 님이 여성가족부앞에서의 197일간의 농성 끝에
마침내 승리하여 다시 일터로 돌아간지 어느 새 1년이 되어갑니다. 
 
 
박사랑 님은 아직 산재치료 중이고, 
일터에서는 관리자들이 주도하는 왕따에 노출되어 있지만 
여전히 꿋꿋이 싸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 가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사재판에서 
원청 현대자동차와 하청 금양물류 사장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고
가해자 조장과 소장에게만 개인적인 피해에 대해 보상을 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직장 내 위계와 권력에 의한 성희롱 피해에 대해 사용자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은 
그동안 수많은 피해여성들의 용기있는 싸움의 결과로 만들어진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두 뒤로 물리는 악의적인 판결입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항소를 결심했습니다.
 
 
항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300만원 가량의 재판비용이 필요합니다. 
 
지난 해 농성장에 물심양면으로 함께해 주시며
농성장을 풍요롭게 비추었던 분들의 애정과 관심을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박사랑 님의 끝나지 않은 싸움은 결국 우리 모두의 싸움입니다.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후원계좌 ; 농협 권수정 312-0062-3337-61 
 
소셜펀치 모금함을 통해서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