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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취재요청서

 26일 문화행동 관련 취재요청서입니다.

 

각 단체에서 가지고 있는 기자 메일링으로도 널리널리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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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 폐지를 촉구하는 집중 문화행동

이제, 이 끈질긴 스토커와 작별을 고하자!

"국기에 대한 맹세야, 경례야 안녕~!!"

 


□ 때: 2007년 6월 26일 오후 6시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1. 인권과 정의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지난 4월 23일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에서의 ‘국기에 대한 맹세’를 법으로 강제하는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하는 한편, 지난 5월 31일에는 ‘국기에 대한 맹세’ 수정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는 일제 군국주의의 잔재이자 국가주의를 강요하는 의식으로 오히려 폐지되어야 마땅합니다. 또한 사상․양심․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 교육권을 박탈하는 등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해 오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교육현장에서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매일 혹은 매주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가 강제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3. 이에 청소년단체를 비롯하여 인권․평화․교육 등 사회단체들은 지난 6월 11일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4. 이어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야, 경례야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집중 문화행동을 벌이고자 합니다. 이 문화행동에서는 70, 80년대 국기 하강식 모습을 재현하는 몹 퍼포먼스와 청소년들의 극, 국기에 대한 맹세 및 경례에 반대하는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국가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면서 인권을 무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발하는 사진전을 함께 진행할 것입니다.


5. 또한 문화행동을 마친 후에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돌발 퍼포먼스도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 문의: 인권운동사랑방 배경내 활동가(017-214-3550)/

        문화연대 나영 활동가(016-64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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