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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자 딜비쉬

저주받은 자, 딜비쉬 (Dilvish, The Damned) -딜비쉬 연대기 1

 

로저 젤라즈니(Roger Zelazny 1937~1995) 지음

김상훈 옮김

 

 

제일 좋아하는 SF 판타지 작가중 하나.. 처음 [신들의 사회]를 보았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다.   [엠버 연대기]를 보고는 그 상상력에 놀라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데 번역이 되어야 말이지.... 번역되어 나오는 책들도 나오면 얼마안되서 절판되고...

 

책을 읽기 전에 느낌은 어릿광대(왜인지 모르겠는데 머리에 별달린 모자를 쓴 어릿광대의 이미지가...)의 느낌이었던 딜비쉬는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칼을 휘두르는 전사나 기사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복수의 절박함(주인공의 고난에 대한 느낌이 없어서 그런가..) 이 없어서인지 젤라즈니 특유의 초인에 대한 느낌이나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은 안되는 느낌...

 

총평으로는 기대했던 만큼의(그동안 얼마나 읽어보려했는지 생각해보면) 즐거움은 아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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