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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대 세상

전문적인 음악인이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더 좋은 세상을 꿈꾸던 동무들과 함께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의 노래를 직접 만들어 부르고자 했었다. 데모테잎 녹음 한 번과 한 번의 공연으로 우리(하늘과 소나무)의 활동은 끝이 났고, 지금은 서로 연락조차 끊긴지 오래다. 이제부터라도, 혼자서라도, 다시 시작해보자 생각하고 나니 그 때 그 동무들이 그리워진다.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여기 올리는 곡들은 당시 만들었던 데모테잎에 실렸던 노래들이다.



나는 아주 작아요 그대 사랑하기엔
그대 사랑하는 난 꽃잎같아요
그대에게 오기란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움의 눈물이 많았어요
아침안개 걷히고 햇살 맑던 어느날
아주 잠시 봤어요 그대 얼굴
얼마나 썼을까요 내 일기장 속에는
그대 이름뿐인걸요 나의 그대, 세상
나는 그대만을 위해 살아요
그대의 자유를 원해요
그대의 아름다움 그것밖엔 없어요
아마 깊은 사랑에 빠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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