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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든 사람이 데모를 좋아할 때까지' 회의를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데모를 하면 신나고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여러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름 '투쟁국장'을 바꿔보자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언제나 그렇듯 이름을 정하는 것이 힘들어서 블로거 여러분들의 멋진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예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그래서 오히려 무릎을 탁 치면서 웃게 만드는 '투쟁국장'이라는 이름이 맘에 들긴 하지만요, 다른 분들이 더 좋은 이름을 지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은 지금과 같은 체제에서는 숙명과도 같은 일인데, 그렇다면 보다 신나고, 재미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가슴속 응어리가 확 풀리도록 데모를 할 수 있도록 고민을 모아 보자는 것이지요.
투쟁국장과 더불어 저는 '교문박치기' 같은 이름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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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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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조'는 어떤가요? 너무 살벌하고, 유머감각이 떨어지나요orz부가 정보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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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투쟁국장 완전 좋은데요! 너무 예전의 향취를 좋아하나요orz부가 정보
소심한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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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쌈박한 쌈박질(음, 은어 남발?)2.물러서지않으里
3.이기里 (마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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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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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있는 모든 이름 다 식상해요.모든 사람이 좋아하긴 힘든 이름;;;
'운동'과 '저항'이 곧 쌈박질은 아닐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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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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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택'은 어떨까???부가 정보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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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꽃을~!부가 정보
에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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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 좋아 같은거? 크 ^^; 지금 학교에서 제 직책이 사회국장인데; 전농 형님들이나 노총 형님들한테 직책 이야기하믄 아 투쟁국장 막 이래서 크크크 ^^: 에고 저도 회의 가고 싶어요 ㅠ_ㅠ (아울러 학교에 다시 사수대 만들자 그래서 완전 파문이 일고 있다는 ^^;)부가 정보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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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데모를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여..
즐겁고 신나고 발랄하게 투쟁하자는 의미에서.
"데모놀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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