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가 바라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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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폐지 청소년 모임』을 제안합니다.

(http://cafe.daum.net/qkseornrqhqjq)

청소년과 국가보안법, 어찌보면 전혀 관계가 없는 두 단어입니다.

하지만, 우리 청소년에게도 이 국가보안법은 큰 문제입니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우리, 그 우리의 생각의 자유와 행동의 자유를 억압할 법이 바로 국가보안법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 가야할 통일이란 문제에서도, 심지어 제도화된 학교교육에서도 우리가 통일을 준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정작 그 와는 모순되게 북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이 바로 국가보안법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두고 논란이 많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극구 반대하는 한나라당, 그리고 정책의 방향을 이리저리 바꾸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런 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은 연내에 폐지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국가보안법을 이용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의 억압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국가보안법은 지금이라도 없어져야 하는 법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국회의 사정은 그런 우리를 실망하게 합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은 바로 국민의 힘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회단체들이 국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국가보안법 폐지여론이 많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폐지여론이 압도적이지 못한 상황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이제는 청소년이 나서서, 국가보안법 폐지여론에 힘을 보탤 때입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우리 청소년들도 알고 있음을 보여줄 때입니다. 사회의 변화에 가장 중요한 계층인 우리가 나서서 국가보안법을 연내에 폐지시킬 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제안합니다.

먼저 저희,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청소년 모임에 함께해 주십시오. 이곳저곳에서 내는 목소리도 좋지만, 같은 생각을 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함으로써 더 많은 행동과 더 많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지금 이 긴박한 상황에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청소년 촛불문화제와 청소년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선언에 함께해 주십시오.  이제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보여줄 때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청소년 모임』’에 함께해 주십시오.

  2.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청소년 56인 선언』에 동참해 주십시오.

  3. 청소년 촛불문화제에 동참해 주십시오.

       ◎시  간 : 12월 27일 오후 6시     ◎장  소 : 광화문 
 

제안자 : 청소년독립신문 ‘바이러스’ 봉인권(019-366-2412)

         발전하는 학생회 ‘가자’ 전누리(016-297-9803)

         사회당 학생위원회 순욱(019-5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