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는 4월 총선에서 245개 전 지역구 출마를 밝힌 평화통일가정당(총재 곽정환)이 총선 후보 가운데 35명의 여성 후보를 내정하는 등 주부 정치시대를 강조하고 나섰다.
평화통일가정당 관계자는 "35명의 여성 후보 가운데 미혼 4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주부들로서, 평균 결혼생활 년수가 24년으로 베테랑 주부들"이라고 밝혔다.
여성공천자 가운데 최고 나이가 많은 여성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을에 출마하는 유정화 후보로 59세이며, 최연소자는 충남 논산시 금산 지역구에 출마한 27세의 이민주 후보다.
특히 대전 대덕구에 출마할 예정인 최효정 후보(32)는 현재 임신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7대 국회의원 중 여성 의원의 수는 40명으로 전체 국회의원의 13%를 차지했다. 14대 6명(2%), 15대 12명(4%), 16대 15명(5.5%)과 비교해 볼 때 여성의원들의 국회 진출은 크게 늘어났다.
가정당 곽정환 총재는 지난 20일 전북도의회에서 당 소속 전북지역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은 지금 이혼율 세계 1위, 저출산 및 고령화 진행률 세계 1위, 자살률 세계 1위로 부끄러운 사회로 전락했다"면서 "가정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가치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은식기자 eswoo@newsis.com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