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거창하고 피리나 실로폰이요... 캬캬캬...미파솔솔라솔파미파솔파파미레미파솔미...아닐 가능성도 있구요. 저는 용인흥덕에 살고 있으며 대충 직장다니면서 결혼해서 애둘낳고 평범 그자체로 살고 있습니다. 행정학하면 행정학의 아빠 윌슨=정치행정이원론, 행정학 집대성한 화이트 정도 기억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가방끈 좀 늘려보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이번에 대학원 졸업합니다... 인하대 정책대학원... 용인에서 다니느라 귀찮아 죽을뻔 했습니다. 잘사시길...
전 군대 있을 때 '바쳐야한다'라는 노래가 나왔고,이등병 처음 받은 편지에 과여학생이 가사를 적어서 보낸 적이 있어요.첫편지라고 소대에서 크게 읽으라해서 읽는데,아무래도 이상하더라구요.고참 왈 '군생활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네' 끝.
가사에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번쩍이는 칼창 움켜쥐고..' 뭐 그러니 그냥 군바리 힘내라는 시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첫 휴가 나와서야 그게 민중가요라는 걸 알고, 제발 그런 거 좀 보내지 말아달라고 사정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