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석제와 같은 해학적 느낌이 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쿠다 히데오의 글도 좋아하고요.
독후감이라고 하기엔 좀... ㅠㅠ
소설책이나 에세이는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 때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지요. 물론 이런 것도 생각나는 부분을 정리해놓는 게 약간 독특하지만서도요.
실패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추진 주체들의 진정성 문제입니다. 영리보험과의 대선전포고가 우선되지 않으면 영원히 국민건강보험과 영리보험이 두 축으로 '의료비'를 계산하려 할겁니다. 이렇게 되면 '보험료 추가 부담 개인 의료비 추가 부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바마도 '보험'만 개혁의 대상으로 삼고 '의료'는 개혁의 대상에서 배재했으며 결론은 '개혁'이 아닌 '개악'으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만 늘려놨습니다. 그대로 따라하려 하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